• '데이비드 라샤펠 전 : INSCAPE OF BEAUTY'가 전시기간을 4월 2일에서 5월 28일로 연장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개막한 '데이비드라샤펠전'은 컴퓨터그래픽(CG)이 아닌 실제 세트제작으로 촬영돼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시는 데이비드 라샤펠의 순수예술 작품부터 최신작까지 총 180여점의 작품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총 4개의 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으로 기존 미술관과 다른 흥미로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라샤펠이 상업적인 사진작업에서 초창기 순수예술 사진으로 돌아가서 선보인 첫 작품 'Deluge'는 가로 7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또,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 'Land Scape' 시리즈는 디지털 조작이나 편집효과 없이 화학재료(재활용품)로 제작됐다. 시리즈 중 'Emerald City (Land Scape)' 세트는 미국 라샤펠 스튜디오에서 특별히 공수되기도 했다.

    전시는 기간 연장에 따라 별도의 휴관일이 없고,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 티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입장권은 8천~1만2천원.

    [사진=아라모던아트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