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시신을 실은 차량이 쿠알라룸프르 공항 화물터미널로 들어섰다고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어 유력신문 베리타 하리안이 30일 오후 보도했다.

    동 신문은, 김정남 시신을 실은 흰색 토요타 하이에이스 밴이 
    쿠알라룸프르 공항 화물터미널에 현지시각 오후 2시 47분에 들어서는 것이 목격되었으며, 
    이는 오늘 현지시각 오후6시에 출발 예정인 베이징행 말레이시아항공 MH370로 수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김정남 시신을 실은 토요타 하이에이스 밴이 쿠알라풀프르 공항 화물 터미널에 진인하고 있다.(베리타 하리안 제공)
    ▲ 김정남 시신을 실은 토요타 하이에이스 밴이 쿠알라풀프르 공항 화물 터미널에 진인하고 있다.(베리타 하리안 제공)
    이에 따라 김정남 시신의 최종목적지가 어디인지, 말레이시아 정부가 유족의 의사를 어디까지 
    지켜줄지, 그리고 시신이 중국을 경유할 경우 중국정부가 어떤 대응을 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