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규 시장이 제23기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이근규 시장이 제23기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29일 충북도 북부출장소에서 ‘시민환경지도자대학 23기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환경지도지도자대학’은 2016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은 우수프로그램으로 이번 개강에 63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기후변화는 자연생태의 변화이며 모든 생태계의 먹이사슬의 변화와 인류의 위기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지구온난화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대안과 실천운동에 앞장서는 시민환경지도자 양성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시민환경지도자대학 프로그램은 전국 우수 프로그램으로 각인돼 수원시, 제주도까지 벤치마킹되고 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2년부터 자연·기후변화·솔방죽 해설사와 환경강사를 배출했으며 1200여명의 수료생은 23개의 동아리에 소속돼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체계적인 실천운동을 위해 2004년 시민환경지도자대학총동문회가 발족돼 후원조직으로 다채로운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18강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