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병용 제천경찰서장(왼쪽)이 세명대 캠퍼스 지킴이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제천경찰서
    ▲ 전병용 제천경찰서장(왼쪽)이 세명대 캠퍼스 지킴이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제천경찰서

    충북 제천경찰서는 29일 세명대에서 치안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경·학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80명을 ‘찾아가는 캠퍼스 지킴이’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병용 경찰서장과 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김학범 교수, 캠퍼스 지킴이 활동을 희망한 8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세명대 캠퍼스 지킴이는 10개조로 나눠 경찰과 함께 이해도를 높이는 경찰업무 이론수업과 112순찰 현장체험 활동, 학교주변 상가와 원룸 촌, 주택가 골목 등 취약지역 중심 합동순찰을 월 2회 벌이게 된다.

    전병용 경찰서장은 “경·학 협력치안 활동에 협조해 준 교수들과 캠퍼스 지킴이 대원들에게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며 “학교 내·외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생들과 실질적인 치안공동체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경찰서는 2013년 세명대 경찰행정학과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꾸준히 협력치안체제를 구축,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중심 합동방범활동으로 지역사회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