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광복영농조합법인이 29일 쌀 수출을 위한 수매약정및 업무협약을 맺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광복영농조합법인이 29일 쌀 수출을 위한 수매약정및 업무협약을 맺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광복영농조합법인이 29일 청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수매약정 및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쌀 시장개방과 쌀 소비량 하락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의 농가들이 쌀을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쌀 수출 전문업체로 지정받은 광복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올해 30ha의 면적에서 150톤의 수출용 쌀을 생산 수출하게 될 전망이다.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청주에서 생산되는 쌀을 북미시장에 진출시켜 앞으로 안정적인 수출을 도모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복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28톤의 진수미를 중국의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출해 큰 호응을 받았으나 올해에는 한·중 관계 어려움으로 북미쪽으로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