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까지 관계기관 협의 등 사전 절차 완료한 후 6월에 승인고시 예정
  • 충북 청주시가 28일 오창읍사무소에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28일 오창읍사무소에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진행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일원의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단이 당초 258만2577㎡에서 108만9056㎡가 축소된 149만3521㎡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28일 오창읍사무소에서 산단 예정부지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계획 및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달 10일까지 시 도시개발과와 오창읍사무소 개발과 및 산단관리과, 천안 동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의견은 열람기간 만료 후 7일 이내까지 열람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15년 10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가 접수됐으나 청주시 제2매립장 및 ES청주 폐기물 처리시설과의 구역계 중첩 및 요존국유림 과다편입 등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중첩부지에 대한 제척합의 및 요존국유림 편입면적 축소 등을 반영해 149만3521㎡ 규모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정상 추진하게 됐다.

    오진태 도시개발과장은 “오는 5월말까지 관계기관 협의 및 사전절차를 완료한 후 6월에 충북도 지방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 심의 후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