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16일 추념주간…지난 24일부터 본청 전 직원 노란리본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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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해 다음달 10~16일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7일 행복관에서 ‘3월 장학관·사무관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와 기관별로 추념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4일부터 본청 전 직원들은 세월호 인양과 연계해 노란리본을 착용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 교육공동체 헌장 1주년 행사 계획’, ‘온라인회의시스템 활성화 방안’, ‘충북행복교육지구 추진과정 안내’, ‘4월 안전문화 확산의 달 운영 계획’ 등 충북의 교육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류정섭 부교육감은 “정책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요차불피(樂此不疲)의 자발성과 이택상주(麗澤相注)의 협업을 실현하고 충북의 교육정책이 한 단계 더 높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