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를 대표하는 칸테무스 합창단이 온다.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는 주한헝가리대사관과 함께 4월 14일 오후 7시 KF갤러리에서 '헝가리 칸테무스 합창단' 콘서트를 개최한다. 

    칸테무스 합창단은 헝가리 니레지하자 지역 코다이 졸탄 초등학교 상급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소녀 합창단이다.

    2016년 바르톡의 해를 기념해 헝가리 문화부의 지원으로 내한하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1일까지 평택(15일), 전주(17일) 등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헝가리의 대표 작곡가 벨라 바르톡의 작품으로 주로 구성됐다. 헝가리 전통 민요와 더불어 졸탄 코다이의 'Hippity Hoppity', 'Evening Song', 'Dancing Song' 등을 피아노 반주와 아카펠라를 섞어 연주한다.

    합창단의 설립자이자 지휘자인 디네시 사보가 함께 하며, 공연 전날인 4월 13일 오후 5시 KF세미나실에서는 사보의 강연 '코다이 음악수업 세미나'가 열란다

    본 공연은 전석 초청으로, 4월 3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k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