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대규 감독의 영화 '하모니'가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뮤지컬 '하모니'는 2009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교도소라는 공간에서 합창단을 꾸리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에서 김윤진, 나문희, 정수영, 강예원이 맡아 열연했던 김문옥·홍정혜·지화자·강유미역은 각각 윤복희, 강효성, 진아라, 최지이가 캐스팅됐다.

    제작사 MJ컴퍼니는 "뮤지컬 '하모니'는 장면 중 실제 프로·아마추어 합창단을 참여시킬 예정이다"라며 "이에 공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참여형 뮤지컬의 포지셔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하모니'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 오픈은 오는 31일 인터파크와 SAC티켓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4만9천~6만9천원.

    [사진=MJ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