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예비역 대령(해군사관학교 41기)이 25일 오후 대한문에서 열린 대통령탄핵무효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제3차 탄핵무효 태극기집회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 예비역 대령은 "가짜 유공자가 득실 된다는 5.18 관련자와 교통사고 당한 세월호 관련자가 어떤 처우를 받고 있는지 아느냐"며 "그들에 비해 천안함 전사자와 생존자들은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적과 싸우다 전사한 전사자,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이와 같은 형편없는 대접을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느냐"고 거듭 피력했다.

    이날 집회는 대한문을 출발해  을지로2가와 명동역, 남대문 등을 거쳐 대한문 앞으로 돌아오는 가두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