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일 지역 16개 금융기관과 지원방안 협약

충북금융協, 사드 피해기업 대출연장 등 ‘지원’

중국수출제조업체…대출 만기연장·원리금 상환유예·신규 저리대출 등 지원

김종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3.20 17: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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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충북 기업을 돕기 위해 지역의 금융기관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도는 20일 도청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한국은행 충북본부 등 금융지원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중국수출제조업체의 금융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도는 지역금융기관 및 금융지원기관에 최근 사드배치 관련 정치·경제상황 TF팀 회의 결과 및 지역경제 상황과 금융애로를 겪는 중소수출업체의 금융지원 방안 공동 모색의 절실함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내 16개 금융지원협의회 기관과 사드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신규 저리대출 등 금융지원서비스 시행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협약을 가졌다.

나기성 경제정책과장은 “정부의 사드피해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방안이 발표되기는 했으나 관광업 관련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외에도 향후 사드피해 확산에 따른 중국수출제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저리 대출지원 등 지역 금융기관의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드피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국수출 제조업체에 대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 중이며, 사드피해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 및 수출 다변화 전략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2일 ‘제3차 정치·경제상황 TF회의’를 열어 미국 금리인상 본격화, 사드배치 경제 제재 확대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치·경제 상황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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