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룩스 · 상지건설㈜  관계자들이 15일 열린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모습. ⓒ필룩스
    ▲ ㈜필룩스 · 상지건설㈜ 관계자들이 15일 열린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 모습. ⓒ필룩스


    감성조명 ㈜필룩스가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의 기공식 및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체 상지건설 인수 후 갖는 첫 공식행사다. 

    착공식에는 시행사인 ㈜필룩스와 시공사인 상지건설㈜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은 매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2,438㎡에 지하4층 지상7층 1개동 23세대로 구성돼 있다. 도곡공원과 접하고 있어 강남지역의 다른 고급빌라에 비해 아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지건설 관계자는 "대기업 오너뿐만 아니라 최근 결혼한 가수 비, 배우 김태희 부부도 청담동에 있는 상지리츠빌 카일룸에 신혼집을 꾸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곡동 카일룸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착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에는 스크린골프장, 라운지,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사시를 대비한 방공호 등 보안시설도 설치해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는 부동산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강남권 및 잠실에서 분양되는 신규 고급주택의 경우 분양가가 50억 원에서 300억원에 이르지만,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분양가는 40~70억원대 중반에 형성돼 있다”며,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도곡동 상지리츠빌 카일룸의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