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로고.ⓒ제천시
    ▲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로고.ⓒ제천시

    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사환)는 24일 현재 엑스포 행사에 77업체가 참가 신청을 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77개 업체가 기업관 부스 참가 신청을 했으며 휴온스 등 제약회사 10여 곳과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체 20여 곳으로부터 기업관 참가 신청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듣고 진행 중에 있다.

    이어 약용작물학회 주관 ‘약용작물 신수요 창출을 위한 소재 다양화 전략’등 국내학술대회 5건과 세명대 산학협력단 주관 국내·외 바이오분야별 동향보고, 글로벌화 발전방향 제시 등 국제학술대회 3건을 포함해 모두 8건의 국내외 학술회의 개최가 확정됐다.

    정사환 사무총장은 B2B 중심으로 치러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도내 부단체장을 방문해 도내 우수 기업에서 적극적인 기업관 참가와 관람객 유치에 대해 협조 다짐을 받았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원주시 등 5개 시·군 부단체장을 만나 기업 참여 독려 및 입장권 판매와 관련해 협조를 당부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직위는 지역경제 및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투자유치과, 충북도 바이오산업과 공무원을 총 동원해 체계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직위는 한방, 바이오, 천연물 관련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보조)식품, 의료(건강)기기 등 국내기업 200개와 10여 개국의 해외기업 50개를 유치하기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관련 학과 대학교수와 관련협회, 단체를 잇달아 방문, 지원요청을 꾸준히 해왔다.

    엑스포 조직위 국내·해외기업유치부는 전국의 한방, 바이오, 천연물 관련 기업들 중 400곳을 선정해 기업관 참가 홍보 우편물 발송과 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 기업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엑스포 성공개최에 심혈을 쏟고 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19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