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매설관 작업 등 감독 업무 수행
  • 서울시청 전경.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서울시청 전경.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서울시가 도로포장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감리원을 추가 투입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문감리원 추가 투입에 대해 "도로굴착 및 복구 공사와 노후포장도로 정비공사 등 도로 위 각종 정비공사의 품질 및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감리원의 주요 업무는 ▲서울시 市道(차도)에서 이뤄지는 지하 매설관 작업 등 각종 도로 공사의 감독 ▲균열·변형 등으로 인한 노후 아스팔트 포장 재정비 공사 감독 ▲도로공사 시방서 및 지침에 따른 아스팔트 혼합물 생산과정 관리·감독 등이다.

    시는 관리 지역을 2개 권역에서 3개 권역으로 세분화하고, 권역별로 전문감리원을 각각 8명씩 투입해 감독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감리원 투입을 3월 이전 완료할 예정이며, 도로포장의 품질 및 안전관리는 물론, 도로굴착 및 복구공사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교통통제 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전문감리원 투입으로 서울시 도로의 관리와 감독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평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