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kotra와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kotra와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kotra와 시‧군 투자유치담당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투자유치 전문기관인 kotra의 투자유치 정책 소개와 경북도의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등 도와 시‧군이 협력해 ‘2017년도 투자유치 목표 7조원 달성’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경북도는 올해 투자유치 전략으로 세계적 산업흐름과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전략 산업 유치로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탄소, 타이타늄, 스마트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연관기업 유치, 타 시도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ICT 융복합 의료기기, 로봇, 바이오·백신, 가속기 연관 신소재, 신약개발 기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선다.

    게다가 고용효과가 큰 테마파크 등 서비스산업 유치에도 지속 고삐를 놓지않고 새롭게 부상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역에 지역 특화산업, 물류산업 유치도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투자유치는 일자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고부가 신성장 동력산업과 고용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지역에 투자한 기업에 조세감면, 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