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 공감 이야기'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이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정부3.0 사업에 발맞춰 개최한 '세대 공감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일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진행한 '세대 공감 이야기'는 윗세대와 아랫세대가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일생생활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문화 확산이라는 취지 아래 마련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370건의 이야기가 접수됐으며, 대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졌다. 수상작품은 인문36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외할아버지의 삶을 이야기해 평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주원씨는 "누군가가 다른 세대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거나, 그들 또한 각자의 소중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