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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출범 4년 8개월 만에 인구 25만 시대를 열었다.  

    시 인구가 20일 현재 주민등록 인구 24만 6466명과 등록 외국인 3712명 등 총 25만1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출범 당시 인구 10만751명 대비 148.3% 증가한 수치로 지난 한달동안 1859명이 는 것으로 보아 연말까지는 4만2000명이 증가해 3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인구 25만명 돌파는 40개 중앙부처와 15개의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공동주택 공급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인구 25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22일 오후 25만 번 째 시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