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년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대전시
    ▲ 2018년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대전시

    대전시가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2조 7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액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 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지난해보다 5% 증가한 목표액 2조 7800억원은 2017년 국비확보액보다 1323억원 증액된 것으로 사상 최대 증액 규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중앙부처별로 발표된 2017년도 업무계획 및 주요정책과 연계된 국가추진사업, 대선 후 신정부출범 등에 대비해 중점 발굴하고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권선택 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 발굴사업 보고를 받고 관련 모든 연구기관이 집중돼 있는 대전시가 4차 산업 진입에 맞춰 4차 산업 혁명 선도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부처 방문 및 설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지역출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등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추가 신규사업 확대 발굴 및 대응논리 보완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 “2018년 국비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시기별로 전략을 세워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