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전경.ⓒ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7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 사업’인 공학컨설팅센터 사업(센터장 윤취영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권역에 설치되는 6개의 공학컨설팅센터 중 한곳으로 대전·충남권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50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대학 기술전문가(교수)와 1대1 매칭을 통해 참여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교통대는 3∼12월까지 약 1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북·충청권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애로기술 해결의 효율성과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과제에 대해 기술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기술지도와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함께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지역산업의 성장·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영호 총장은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지역 중소기업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집적화와 혁신을 통해 전략산업을 지원하고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