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명대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명대
    ▲ 세명대 유학생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 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명대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유학생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및 서비스 역량이 우수한 대학임을 인정받았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 핵심여건지표 △국제화지원지표 △불법체류율 △유학생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은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GKS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세명대의 경우 불법체류 율 1% 미만 인증대학에 선정돼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도 부여 받는다.

    인증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유효하며 현재 세명대에는 18개국 24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