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대 17일 성산홀 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31명, 석사 251명, 학사 3,855명 등 총 4,1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대구대 제공
    ▲ 대구대 17일 성산홀 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31명, 석사 251명, 학사 3,855명 등 총 4,1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17일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31명, 석사 251명, 학사 3,855명 등 총 4,1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구대학교는 이날 학부는 오전 11시 각 단과대학 지정장소에서, 대학원은 오후 2시 성산홀(본관) 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시각, 청각, 지체 등 여러 형태의 장애를 극복한 학생 39명도 영광스런 학위의 주인공이 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대학원 졸업생 중에는 53세 만학도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실관 씨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유학생 프랑크 키메타 학생(석사과정)이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홍덕률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늘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깊은 애정으로 살필 줄 아는 따뜻한 인재가 되고, 늘 도전하는 자세, 탐구하며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으며,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인 대구대학교를 어디서나 늘 생각하고, 모교의 후배들을 정성으로 이끌어 주는 동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