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건설사 수주실적
  • ▲ 대전 계룡건설 사옥.ⓒ계룡건설
    ▲ 대전 계룡건설 사옥.ⓒ계룡건설

    대전‧충청권 건설사 중 지난해 수주 실적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계룡건설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6년 지역종합건설사 기성액 실적’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1조2520억원으로 대전‧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수주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룡건설은 2015년 1조 848억원에 보다 15.4% 늘어난 1조 2520억원(토목 2994억원, 건축 9118억원)이었다. 이어 금성백조주택 4107억원, 파인건설 1408억원, 한국가스기술공사 1264억원, 건국건설 634억원 순이었다.

    충남지역의 1위인 경남기업은 4406억원으로 전년도 6278억원 보다 29.8% 감소했다.

    이어 극동건설 2494억원, 동일토건 1090억원, 범양건영 1054억원, 한성건설 1039억원, 도원이엔씨 973억원, 한성개발 90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세종의 라인산업은 3202억원으로 전년도 1329억원보다 지난해 수주실적이140.8%로 껑충 뛰었다.
    이어 새한건설 535억원, 비오케이건설 316억원, 금성백조건설 270억원, 신우건설 218억원, 태창건설 186억원 순이었다.

    충북의 건설업체 중 (주)대원이 180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주)원건설 1536억원, 일진건설산업(주) 1291억원, 삼보종합건설(주) 750억원, (주)대흥종합건설 741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세종지역의 건설사들은 세종지역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전년도 보다 3217억원(49%) 증가한 980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지역의 건설업계는 지난해 공공공사 신규물량이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신규 수주액이 2015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