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국인투자기업인 무림ERI바이오머티리얼즈(주)가 16일 충북 진천에 제2공장을 착공했다.ⓒ충북도
    ▲ 외국인투자기업인 무림ERI바이오머티리얼즈(주)가 16일 충북 진천에 제2공장을 착공했다.ⓒ충북도

    외국인투자기업인 무림ERI바이오멀티리얼즈(주)가 16일 충북 진천에 제2공장을 착공했다.

    무림ERI는 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유망한 회사로 일본ERI와 한국의 무림그룹이 각 50%씩 지분을 갖고 있는 합작회사다.

    이번에 착공한 제2공장은 오는 7월 준공해 가동할 예정이며 신규 직원 50~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매년 30%이상 성장하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에서 국내 플라스틱 시장의 친환경화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는 김종영 무림ERI바이오머티리얼즈(주) 대표이사, 설문식 정무부지사, 정재호 진천부군수, 이도균 무림그룹 전무, 마츠시타 타카미치 일본ERI 대표이사,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환경과 인체에 영향을 덜 주는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의 세계적 확대추세에 맞춰 국내 플라스틱의 친환경화를 선도해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아울러 “무림ERI가 나날이 성장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도 큰 역할을 당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