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고용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우수기업인 시상 등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16일 제3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청주시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16일 제3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기업인의 날 ‘With Festival’에서 이승훈 시장이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기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지역 경제단체가 마련한 제3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6일 더빈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품격있는 생명문화도시, 100만 행복도시를 위해 ‘2017 청주시 기업인과 함께 공존공영(共存共榮)’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먼저 청주시 유망중소기업 및 고용선도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기업인 시상, 고용규모 1000인 이상 기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붓 퍼포먼스와 비전선포, 안태건 교수의 색소폰 공연 및 가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 인증서를 받은 유망중소기업 10개 업체와 고용선도기업 9개 업체는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해외시장 개척단 신청시 가점 부여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2014년 청주시 통합 후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인의 날 개최, 유망 중소기업 육성, 기업인 예우 및 지원,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

    이승훈 시장은 “탄핵정국과 미국의 금리인상 등 위기감이 고조되는 경제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주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업의 경영안정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