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 충북교육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예산의 57.2%에 해당하는 4543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16일 본청과 산하 기관 관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각 기관(부서)별 집행 현황 분석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예산이 하반기에 집중 집행되는 것을 막고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후 점검단은 매월 예산 집행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실적이 부진한 기관(부서)에 대해 원인분석과 현장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남창현 재무과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