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이 평균 유료예매율 85%를 달성하며 전 회차 매진 임박을 예고했다.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2017년을 여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신작이자,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 선정작'으로, 지난 10일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작품은 한 방송의 백분토론을 모티브로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질문, 즉 창조론과 진화론 중 어느 쪽이 타당한가?'라는 주제 아래 과학-사회-종교-예술 각계의 인사들이 각각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나뉘어 100분간 열띤 토론을 펼친다.

    창조론과 진화론 패널들이 사회자를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게 배치해 토론 방송 스튜디오를 그대로 구현해냈으며, 75인치 모니터 5대에 실시간으로 패널들을 비롯해 자료화면을 송출하는 영상 시스템을 도입해 토론의 생동감을 입혔다.

    또, 진선규-유연-이지해-정선아-양경원-차용학-오의식-정재헌-이강우-백은혜-정순원-김종현-홍지희-서예화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싸움과도 같은 끝장 토론에 리얼함을 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15회의 공연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평균 유료예매율 85%를 달성했다.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14일까지 공연이 완료된 6회차 모두 매진 기록을 세웠다.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은 2월 26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