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아기들을 위한 기부 콘서트가 열린다.

    3월 31일 오후 7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2017년 라움아트센터 체리티 콘서트 Vol. 8 '라움, 나눔'을 라움아트센터 4층 체임버 홀에서 개최한다.

    베이비박스를 후원하기 위한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국내 1호 베이비박스를 운영중인 주사랑공동체에 기부되며, 이날 주사랑공동체의 이종락 목사와 홍보대사 주영훈-이윤미 부부, 가수 윤형주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상자'로 불리는 베이비박스는 버려지는 아기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한 교회가 처음으로 설치했으며, 실질적인 정부의 지원 없이 기업과 개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리티 콘서트는 기업·개인 후원으로 나눠져 진행되며, 기업단체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된다.개인후원은 인터파크에서 '라움, 나눔'을 검색해 구매 가능하고, 기업후원·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는 2013년부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기부와 나눔 활성화'를 목표로 의미있는 공연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문화 공연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기업과 개인이 교류하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라움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