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수자원부, 13일 오후부터 “댐 붕괴 경고”

美캘리포니아 오로빌 댐 붕괴위기…20만 명 대피

댐 방류 불구, 며칠 간 계속된 폭우로 물 넘쳐…폭우 또 온다는 소식에 긴장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2.14 10:31:39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美캘리포니아州 북캘리포니아 카운티에 있는 오로빌 댐(Oroville Dam)이 며칠 동안 내린 호우로 붕괴 위기에 놓여 인근 주민 20여만 명이 긴급 대피 중이라고 CNN, CNBC 등 美주요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美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수자원부는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경 “댐 배수로가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 시작했고, 이어 저녁에는 현지 경찰이 SNS 등에 “오로빌 댐 인근 도시와 카운티, 댐 하류 주민들은 즉각 대피하라”는 성명을 내놨다.

美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댐 붕괴를 우려해 대피한 사람은 13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18만 8,0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후 관련 소식을 보도한 언론은 20만 명이 대피했다고 전하고 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홍수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오로빌 댐 관리 당국은 넘치는 물을 방류함과 동시에 헬기 등 장비를 동원해 배수로가 무너지지 않게 바위를 덧대는 보강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붕괴 위기에 놓인 오로빌 댐은 1968년 완공된 것으로, 새크라멘토 북쪽 105km 지점에 있는 오로빌 호수 하류에 지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댐으로 높이는 230m나 된다. 이 댐이 무너질 경우 캘리포니아 중부 지역 일대에 물에 잠길 수도 있다고 한다.

美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부터 또 비가 내릴 수도 있어 캘리포니아 수자원부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댐 붕괴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