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아-양파-손승연이 특별한 웨딩 세레모니를 펼친다.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레이첼 마론 역으로 열연 중인 정선아-양파-손승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직접 축가를 불러주는 매진 공약을 이행한다.

    '레이첼 마론들의 매진 공약'은 2월 15일(양파), 16일(정선아), 17일(손승연) 3일 동안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관객들 중 매일 1쌍을 선정해 무대 위 배우들의 축하 속 스페셜 행진이 준비돼 있다.

    부모님께 리마인드 웨딩을 선물하고 싶거나,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커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의 깜짝 프러포즈 등 특별한 축가를 받고 싶은 사연을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사연 응모는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 또는 CJ Musical 대표 이메일(cjenmmusical@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사연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11월 '보디가드'의 주연 배우들은 제작발표회에서 매진 공약을 내세웠고, '레이첼 마론' 역의 세 여배우는 결혼식 축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프랭크 파머' 역을 맡은 이종혁과 박성웅은 각각 12월과 1월, 관객들과 함께하는 이색 공약을 실천한 바 있다.

    故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 같은 넘버 16곡이 담긴 뮤지컬 '보디가드'는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