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청춘예찬'이 굿바이 5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8일 개막한 '청춘예찬'은 2월 1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11일 공연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연극은 4년째 졸업을 고민 중인 22살의 고등학교 2학년생 '청년'과 그의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불완전한 청춘을 예찬하는 작품이다.

    어둡고 답답한 현실을 절망적으로 보여주기보다는 담담하면서도 때로는 유머가 묻어나는 표현으로 빚어낸 박근형 연출의 대표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초연 당시 박해일이 연기했던 '청년' 역의 세 배우 김동원, 안재홍, 이재균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특히, 안재홍은 첫 연극 무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또, 초연부터 함께해온 윤제문은 세상살이에 나약한 아버지의 감정을 더할 나위 없이 표현해냈다. 고수희-이봉련-박소연은 결핍이 있지만 모든 걸 사랑으로 보듬어 가려는 '여자' 역을 맡아 각 청년들과 신선한 호흡을 선보였다.

    연극 '청춘예찬'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나인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