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노동조합이 이웃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아세아시멘트
    ▲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노동조합이 이웃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아세아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이종각)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송학면 북부지역 7개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등에 쌀 2200kg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노동조합은 매주 토요일 제천적십자봉사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도 쌀 300kg을 전달,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달 공장 구내식장에서 열린 제50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이종각 위원장은 “화환은 금방 시들어 버리지만 쌀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