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돈과 고기만두 기탁 장면.ⓒ충남도
    ▲ 한돈과 고기만두 기탁 장면.ⓒ충남도

    충남도내 양돈농가들이 올해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 10t 등 6000만원 상당을 충남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충남도는 24일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배상종)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돼지고기 10톤과 고기만두 500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기탁한 돼지고기와 고기만두는 양돈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협찬으로 마련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품을 도내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상종 회장은 기탁식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위생적이고 맛좋은 돼지고기 한돈과 한돈으로 만든 고기만두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고기와 고기만두 등 60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