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지방검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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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송인택)이 유사수신행위나 보이스피싱 등 사회적 약자인 노인이나 서민계층 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전담 수사할 ‘서민상대 범죄 전문 수사반’을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담수사반은 수사과장을 반장으로 수사경험이 풍부하고 능력이 출중한 수사과 1호 수사관실 전문 수사관 4명을 반원으로 운영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유사수신 관련 범죄’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보조 식품을 속여 사기를 치는 ‘떴다방 범죄’△수사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고금리 대출을 해주고 불법 추심행위 등을 일삼는 ‘불법사금융 범죄’ 등이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 수사반을 중심으로 서민대상 범죄에 대한 전문수사 역량을 대폭 강화해 노인이나 서민계층 등이 관련 범죄로 피해를 입고 고통을 당하는 것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해당 분야 전문 수사관들을 적극 양성해 대상 사건들을 직접 인지하거나 관련 고소·고발사건 등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