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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도 및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조직 구성 등에 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평가는 2016 재난안전 분야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하며 20일까지는 15개 시·군에 대한 도의 확인평가, 다음달 6~17일은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현지평가가 진행된다.

    주요 지표는 △재난발생시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책임·역할 사전숙지 정도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실적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대책 수립 및 추진실적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운영 및 훈련관리 등이다.

    평가등급은 우수그룹 5개 기관, 보통그룹 9개 기관, 미흡그룹 1개 기관으로 나눠지며 우수그룹에는 재정인센티브(국비 100%)와 행정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미흡그룹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컨설팅이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2016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점검해 우수사례는 널리 전파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해 도내 지자체의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