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균 충북교총 신임회장이 19일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들어온 쌀 1톤을 청주 건설일용근로자 새벽 무료급식에 써달라며 기탁했다.ⓒ충북경제사회연구원
    ▲ 김진균 충북교총 신임회장이 19일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들어온 쌀 1톤을 청주 건설일용근로자 새벽 무료급식에 써달라며 기탁했다.ⓒ충북경제사회연구원

    김진균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이 취임행사에 들어온 쌀 1톤을 청주 건설일용근로자 새벽 무료급식 사업에 기탁해 주변의 귀감을 사고 있다.

    청주 엠컨벤션센터에서 19일 취임식을 가진 김 회장은 “현장 교육의 대변자로서 교원의 권위회복과 현장 교육이 활성화되고 교총이 발전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취임행사에 축하화환 대신 들어온 쌀 1톤을 충북경제사회연구원에서 수탁 운영중인 건설일용근로자 새벽 무료급식 사업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충북경제사회연구원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 일거리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일용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김 회장과 한국교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현재 청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