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선 6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경북 시장·군수들은 6건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청송군 제공
    ▲ 민선 6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경북 시장·군수들은 6건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청송군 제공

    “지방분권개헌과 설 연휴 AI 사전 차단을 전력을 쏟겠습니다.”

    19일 오전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한동수)가 민선 6기 제14차 정기회의에서 경북 시장·군수들은 6건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 단체장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정공무원 채용 우대 등 6건 건의사항을 채택하고 경상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한동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해 11월 18일 개최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방분권 개헌추진 결의대회와 관련,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방자치의 근간을 확고히 하는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경북 시·군이 함께 강력하게 연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 앞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경북도-시군 AI 및 설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는 경북도는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여 강력 추진해 나가는 한편 고향 방문 귀성객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출입자제, 이동 시 차량 소독 등에 시·군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