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이날 학습성과 발표회에서 그 동안 배운 자신을 실력을 선보이는 교육생의 진지한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 사진은 이날 학습성과 발표회에서 그 동안 배운 자신을 실력을 선보이는 교육생의 진지한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대구시교육청과 영진전문대가 대구지역 인문계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대학 연계 직업체험프로그램’인 ‘네일아트’ 12주 과정이 16일 발표회를 갖고 막을 내렸다.

    지난 8월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에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지역  고교생 15명이 참석해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 과정 참가 고교생들은 이날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학부모와 친구, 해당고교 교감과 부장교사 등 4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수료한 참가 학생 대부분은 “본 과정이 자신의 진료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고, 좀 더 심도있는 교육을 받기를 희망했으며, 네일아트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학 김종신 평생교육원장(스마트경영계열 교수)은 이날 수료식에서 “직업교육에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학생들이 자신감 있게 교육에 참석하면서 최선을 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이번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