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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충북 수출은 전월보다 1.4%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5.4% 증가한 15억1600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42.5%)가 가장 높았으며 정밀기기(33.3%), 화공품(21.2%), 전기전자제품(1.8%)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반 기계류(33.9%)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이 57.4%로 가장 많았으며 대만(28.8%), EU(16.4%), 일본(15.4%), 중국(15.2%)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11.4%)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이들 국가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79.9%를 차지했다.

    반면 수입은 전월대비 1.0% 늘어났으며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4억 9700만 달러로 조사됐다.

    품목별 수입현황은 직접소비재(36.7%), 반도체(32.1%), 염료와 색소(9.4%)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34%), 기타수지(20.2%)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현황은 중국(54.8%)이 가장 많았고, 미국(15.7%), 대만(4.9%)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했다. 

    반면 EU(46.6%) 중남미(13.1%), 일본(3.2%)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79.2%를 차지했다.

    무역수지는 충북은 10억 1800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9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68억 달러 흑자 중 15.0% 규모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