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도 셀트리온 부회장·표완수 시사IN 대표 등 재경 기업인 90여명 참석
  • ▲ 충북도가 17일 서울에서 재경 기업인 등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충북도
    ▲ 충북도가 17일 서울에서 재경 기업인 등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7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충북출신 재경 기업인 등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고향과 기업발전에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설문식 정무부지사, 박성도  셀트리온 부회장, 표완수 시사IN 대표 등 재경 기업인 및 언론인과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기업투자 위축 등 경제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고향발전과 향후 기업발전을 위해 충북에 투자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소개하고 충북도 투자정책 및 교통망과 정주여건 등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맹경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출신 재경 경제인·금융인·언론인, 유관기관과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잠재 투자기업 등 투자정보 발굴로 향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