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까지 3회 남은 '푸른 바다의 전설'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측은 18~19회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비하인드 스틸컷을 대량 투척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스토리와 전지현 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17회 연속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수목드라마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17회에서는 허일중(최정우) 회장이 아들 허준재(이민호)의 진심을 깨닫는 모습, 준재가 허회장의 본심을 알게 되는 장면이 공개돼 마음을 울렸다. 

    또 이제야 아버지에게 조금씩 마음을 내어주고 있는 준재가 흰 천에 덮인 채 119 구급대원들에게 실려나가는 허회장의 모습을 보며 오열하는 장면은 전국 20.8%, 수도권 23.0%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청률 20% 돌파의 힘은 바로 촬영장에 있다. 추운 날씨에도 전지현-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 

    언제 어디서나 자체발광 미모를 뽐내는 전지현, 훈훈한 미소로 촬영장을 더욱 설레게 만드는 이민호부터 대본을 꼼꼼히 챙기는 황신혜-이지훈, 촬영장 밖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보여주는 성동일-박해수-신린아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제작진은 "시청률 20% 돌파로 전지현-이민호를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더욱 힘을 얻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며 "단 3회 남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 끝까지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