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민 연출의 연극 '우리별'이 국내 초연된다.

    '우리별'은 2016 서울연극센터 유망예술지원사업 NEWStage 선정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동숭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일본의 주목받는 젊은 작가 시바 유키오의 대표작인 '우리별'은 2010년 일본 연극계 최고 권위의 기시다 쿠니오 희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랩을 기반으로 지구의 탄생과 소멸을 소녀의 삶에 빗대어 만든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작품이다. 반복되는 것 같지만 매일이 다른 우리네 일상을 위트 있게 포착하고, 특유의 리듬감으로 마치 음악을 듣는 것 같은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의 연극 '우리별'은 창작집단 LAS가 제작하며, 전석 3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사진=창작집단 L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