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트럼프, 첫 기밀 브리핑 주제는 북한 핵”

트럼프, 北ICBM 개발 임박 관측에 “그럴 일 없다”

2016년 8월 첫 기밀 브리핑 때 마이클 플린과 동석…中-北 대응전략 마련한 듯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1.03 13:29:49
  • 메일
  • 프린트
  • 작게
  • 크게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플러스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네이버블로그 공유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곧 완성하게 될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추측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당선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英로이터 통신은 2일(현지시간) “지난 1일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핵무기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일부 전문가들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이 임박했으며, 이 탄도 미사일은 美본토까지 핵탄두를 날려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트럼프가 트위터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英로이터 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 보도하면서, 한국과 해외의 북한 전문가들에게 북한 핵무기 능력에 대한 의견을 묻고, 그 내용을 실었다.

英로이터 통신은 이와 함께 트럼프 당선자와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된 마이클 플린 前국방정보국(DIA) 국장이 특별 기밀보고사항으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실태와 능력 등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英로이터 통신은 美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는 첫 번째 정보기관의 기밀 브리핑을 받을 때 북한과 그들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면서 “트럼프 당선자와 마이클 플린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가 북한 핵 관련 기밀에 관심을 보였고,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과거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자는 2016년 8월 16일(현지시간)에 美정보기관들로부터 첫 기밀 브리핑을 받았다. 이후 매주 한 차례 가량 美정보기관들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는데,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기밀을 요구한 것은 처음 한 번 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자와 그의 측근들이 북한 핵문제 관련 기밀을 요청한 것이 단 한 번이라고 해서 북한 핵문제에 무관심하다는 뜻으로 보기는 어렵다. 트럼프 당선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이 ICBM 개발을 완료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英로이터 통신의 보도 또한 이같은 예측을 뒷받침한다.

트럼프 당선자가 이처럼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 미사일 개발을 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배경에는 중국과 북한을 상호 작용하는 ‘지렛대’로 사용하려는 전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관련 키워드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청소년에 유해한 댓글 과 광고/반복게재 된 댓글은 작성을 금지합니다. 위반된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주간 핫 클릭
정치
사회
연예
글로벌
북한
주소 : (100-120)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120 단암빌딩 3층 뉴데일리(주) | 등록번호: 서울 아00115 | 등록일: 2005년 11월 9일 | 발행인: 인보길 · 편집인: 이진광
대표전화: 02-6919-7000 | 팩스: 02-702-2079 | 편집국: 02-6919-7053,7030 | 광고국: 02-6919-7008
Copyright ⓒ New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