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2016년 마지막 날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의 출연과 진행을 맡는다.

    카이는 이번 제야음악회에서는 이탈리아 오페라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Pagliacci)' 중 '아침의 노래'(Mattinata ) 외 솔로곡과 유럽 고음악계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임선혜와 듀엣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최수열 지휘자, TIMF 앙상블, 소프라노 임선혜, 파이프 오르가니스트 조재혁, 피아니스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첼리스트 문웅휘 등이 함께 출연한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카이는 올해 처음 도전한 연극 '레드'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공연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10월 MBC '복면가왕'에서 '가마니'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카이는 현재 내년 2월 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으로 열연 중이다.

    '2016 세종문화회관 제야음악회'는 12월 31일 세종대극장에서 오후 5시, 10시 30분 2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