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방송이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국악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16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내 곁에 우리 곁에'를 선보인다. MC는 소리꾼 김용우와 국악방송 '책이 좋은 밤'의 진행자 진양혜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올해 15주년을 맞은 국악방송이 애청자와 함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한국을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민속악 대가들이 연주하는 즉흥음악 구음 시나위,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달, 소리꾼 김준수 등 올 한해 주목받은 젊은 예술가와 명인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또, 2016년 10회 대회를 맞이한 21C한국음악프로젝트의 주역 불세출과 코리안포크뮤직밴드 고래야가 참여한다. 여기에 데뷔 20주년에 빛나는 소리꾼 김용우가 재즈뮤지션들과 함께 담아낸 우리민요를 들려준다.

    2016 국악방송 송년음악회 '내 곁에 우리 곁에'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국악방송 라디오와 웹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국악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