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데스노트'의 박혜나-강홍석의 'They're Only Human(불쌍한 인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불쌍한 인간'은 '렘'과 '류크' 두 사신이 인간의 삶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은 곡으로, 류크가 인간계에 노트를 떨어뜨리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넘버다. 

    묵직한 느낌의 사신 '렘'의 박혜나와 즐거움을 쫓는 사신 '류크' 강홍석은 각각의 매력을 표현하면서도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다시 돌아온 두 사람의 무대를 기대케 했다.

    이들은 2015년 초연 당시 목소리만 들어도 가슴 뭉클해지는 사신 '렘'과 인간미 넘치는 사신 '류크'로 혼연일체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일본의 동명만화가 원작인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리며, 김준수, 한지상, 벤,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한다.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12월 27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