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훈한 미소가 가득한 '낭만닥터 김사부'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는 사회 전반적인 부조리함을 짚어내는 울림이 있는 스토리와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출,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이뤄내며 14회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유연석-서현진-변우민-임원희-진경-양세종-서은수-김민재 등 배우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되는 빼곡한 스케줄이지만, 항상 웃음과 함께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먼저 한석규는 좁은 공간에서 다소 많은 인원들과 촬영을 해야 하는 혼잡한 상황에서도 힘든 기색보다 연신 너털웃음과 함께 파이팅 기운을 북돋았다. 유연석은 촬영을 앞두고 대본을 보면서 진지하게 리허설을 반복하다가도, 때때로 스태프를 향해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를 드러내고 있다.  

    서현진과 진경, 양세종은 '눈웃음의 정석'을 보여준다. 서현진이 카메라를 발견하고선 상큼함이 돋보이는 눈웃음으로 포즈를 취했던 것. 진경은 수간호사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것과는 달리 큰 눈망울로 따뜻한 미소를, 양세종은 반달눈과 입 꼬리를 활짝 올린 개구쟁이 같은 웃음으로 화목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한다.

    관록의 열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변우민은 잠깐의 대기 시간이 발생하자 인자한 웃음을 얼굴 가득 머금었고, 임원희는 상대 배우와 대사를 맞추던 중 자꾸만 새어져 나오는 웃음에 참지 못하고 폭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돌담병원에서 깨알 케미를 담당하고 있는 서은수와 김민재는 함께 등장하는 촬영을 마친 후 귀여운 미소를 지으면서 인증샷을 찍었다. 서은수와 김민재는 같이 촬영하는 분량이 많은 만큼 새로운 '케미꾼'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15회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사진=삼화 네트웍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