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 청사.ⓒ단양군
    ▲ 단양군 청사.ⓒ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농촌 버스요금 단일화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32개 노선(단양∼제천 노선 제외)의 모든 지역에서 승차거리와 상관없이 △성인 1300원(카드 1200원) △중·고생 1000원(카드 600원) △초등학생 600원(550원)의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교선 단양군 교통팀장은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라 노약자 및 산간 오지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과 이용률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