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밴 우승민 게스트 출연…10월 26일 오후 5시 네이버 TV캐스트 생중계
  • 자연주의 한복디자이너 이효재가 10월 '집콘'(집들이 콘서트)의 강연자로 나선다.

    이효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집콘'에서 '보자기 한 장으로 지구를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효재는 "한복을 만들기 위해 처음 받게되는 것이 보자기인데, 몇십년을 보자기에 집중하다보니 다양한 보자기의 활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며 "보자기를 활용해 환경 보호법을 이야기하고, 평소 지나치기 쉬운 환경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MBC '무릎팍도사'에서 아름을 알린 올라이즈밴드(올밴)우승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전라북도 완주에 소재한 '효재네 뜰'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진다. 

    10월 '집콘'에 맞춰 완공돼 처음 공개되는 '효재네 뜰'은 이효재의 손길을 거친 인테리어로 한복과 같이 포근하고 정갈한 느낌이 완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다. 내부 깊숙한 실내공간이 동굴과 연결되고, 실내에 인공 연못을 만들어 미나리밭이 자리하는 등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쉰다.

    동굴을 활용해 냉장고를 두지 않는 독특한 콘셉트의 쿠킹 스튜디오도 마련돼 추후 손님들을 초대해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손님들이 와서 머무를 수 있는 찻집과 박물관도 새롭게 지을 계획이다.

    이효재와 함께하는 10월 '집콘'은 26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모바일과 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시작된 '집콘'은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11월에는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이 '집콘' 주인공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