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 '에코토피아를 향한 명상'展 ,독일 아트페어 간다

김혜원 사진작가의 '에코토피아를 향한 명상(Meditation Seeking for Ecotopia)' 展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에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졸페라인에서 열리는 '2016 컨템포러리 아트 루르-이노베이티브 아트페어(Contemporary Art Ruhr-Innovative Kunstmesse)'에서 전시된다. 

김혜원 작가는 인간의 손에 의해 훼손되는 자연 환경과 문명에 의해 변화되는 지형을 소재로 '녹색(Green)'으로 상징되는 에코토피아의 세계를 지향하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을 통해 파괴되고, 변형되고, 소비되고 있는 지형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적 성찰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에코토피아를 향한 명상'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해외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이며, 작가와의 대화는 10월 29일 오후 2시 독일 전시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