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연극 '톡톡'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톡톡' 출연진이 연습에 몰두하는 현장이 담겼다. 각기 다른 강박증을 지닌 6명의 환자들이 모인 상담소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 이들이 서로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그룹 치료를 시도하는 장면 등을 엿볼 수 있다.

    오는 27일 대학로 TOM 2관에서 개막하는 '톡톡'은 연극열전6 네 번째 작품으로, '강박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워 포복절도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프랑스 코미디 작품.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후군,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선공포증 등 각기 다른 강박증을 지닌 이들이 상담소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서현철, 최진석, 김진수, 정수영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상담소를 찾은 6명의 강박증 환자들로 분하며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 '키사라기 미키짱' 등 대학로 대표 코미디 연극을 선보인 이해제 연출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해제 연출은 "각각 극단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충돌하면서 생기는 아이러니와 웃음 포인트에 중점을 두었다"며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극 '톡톡'은 프리뷰 공연 기간인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석 4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

    [사진=연극열전]